러블리즈 서지수 ⓒ울림엔터테인먼트
러블리즈 서지수 ⓒ울림엔터테인먼트

 

'러블리즈 쇼케이스'

악성 루머로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가 활동을 잠정 유보한 가운데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러블리즈는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아트홀에서 1집 '걸스 인베이션'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러블리즈는 "오늘 자리에 지수가 함께하지 못한 채 일곱명만 오게 돼 죄송스럽"며 "오늘 지수의 빈자리를 꽉꽉 채워서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러블리즈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측은 "최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악성 루머로 인해 서지수양의 심리 상태가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하다"며 "병원 진료를 받으며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것이 급선무로 판단했다"고 서지수의 활동 유보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앞서 일부 누리꾼은 각종 온라인 게시판과 SNS를 통해 서지수로부터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켰다.

게시글에는 서지수가 동성애자이며 자신과의 성관계 장면을 찍은 영상을 직장에 퍼트려 회사를 그만두고 자살까지 시도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러블리즈 쇼케이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러블리즈 쇼케이스 결국 서지수 못 나왔네", "러블리즈 쇼케이스 대박나라", "러블리즈 쇼케이스 서지수 루머가 사실은 아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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