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의 효능으로 치매 예방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뉴시스·여성신문
호두의 효능으로 치매 예방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뉴시스·여성신문

 

'호두의 효능'

호두의 효능에 대한 누리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은 호두를 섭취함으로써 치매 예방과 불면증 치료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식품영양학과 클레멘스 교수는 "호두 28g(한 줌)에는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ALA)이 2.5g 들어 있어 알츠하이머병(노인성 치매)의 원인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가 뇌에 쌓이는 것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호두에 28g에는 멜라토닌이 약 1mg정도 들어있어 숙면을 유도하는데도 유익할 것"이라며 불면증 치료가 가능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외에도 호두의 효능으로는 심장병 예방, 피부건강 유지, 지방 보충 등 다양하다.

미국식품의약국(FDA)는 "호두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매일 42.5g씩 섭취하면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다만 호두의 열량은 100g당 650kcal로 다소 높은 편이다.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보단 하루 8알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겠다.

호두의 효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두의 효능, 이렇게나 많아?", "호두의 효능, 만병 통치약이네", "호두의 효능, 너무 많이 먹으면 안 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