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장윤주 ⓒMBC 무한도전 방송 캡쳐
노홍철 장윤주 ⓒMBC 무한도전 방송 캡쳐

 

'노홍철 디스패치 장윤주 소속사 해명'

디스패치가 방송인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보도하자 '함정 취재한 것 아니냐'는 음모론이 제기됐다. 또 노홍철이 모델 장윤주와 열애설을 취재하던 중 음주 단속 현장을 발견했다는 루머까지 돌자 장윤주 소속사측이 해명에 나섰다.

앞서 디스패치는 노홍철이 음주단속에 적발돼 채혈 조사를 받고 나온 사진을 보도했다.

누리꾼들은 노홍철 음주 적발 당시 현장에 있었던 디스패치를 의심의 눈길로 바라봤다. 심지어 디스패치가 파놓은 '함정'이 아니냐는 극단적인 주장도 제기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의 한 누리꾼은 "노홍철 술 마시는 거 알고 불법주차된거 보이니깐 엮은 것. 주차 잘못되서 차빼는 상황에서 경찰이 음주단속하고 디스패치가 사진 다 찍어올리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일부 누리꾼들은 디스패치가 장윤주와 노홍철의 열애설을 취재하던 중 우연히 노홍철의 음주 단속 현장을 발견한 것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했다. 사건이 발생한 날과 같은 날 장윤주의 생일파티가 벌어졌다는 사실을 엮어 제기한 의문이다.

이에 장윤주의 소속사는 "노홍철은 생일 파티 자리에 없었고, 장윤주와 노홍철은 그날 만나지도 않았다"며 "장윤주의 생일이 사건 당일과 겹쳐 와전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 8일 새벽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던 중 자신의 벤츠를 20~30m 가량 운전하다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노홍철은 경찰에 채혈 방식의 음주 측정을 요구해 채혈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홍철 디스패치 장윤주 소속사 해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윤주 소속사 해명 사실이라면 누리꾼들이 너무 앞서 갔네", "장윤주 노홍철 사귀는 건 맞나?", "노홍철 디스패치 장윤주 어떻게 된건지 진실이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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