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송가연, "파이트머니 50만원, 재활치료비도 없다"
라디오스타 송가연, "파이트머니 50만원, 재활치료비도 없다"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01.30 15:41
  • 수정 2018-01-30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가연 ⓒMBC 방송 캡쳐
송가연 ⓒMBC 방송 캡쳐

 

'라디오스타 송가연'

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그동안의 고충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에는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송가연, 박지은, 신수지, 서희주 등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송가연의 파이트머니가 50만원이라고 들었다. 반면 김동현은 1억원을 받는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송가연은 "처음에 시합을 뛰어서 대중들한테 송가연 선수가 인기를 얻은 게 아니라 종합격투기를 알리기 위해 방송했고 그 이후에 시합을 뛰었다"며 "상품성을 떠나서 동등한 입장에서 경기를 했기 때문에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국은 아직 선배들도 파이트머니를 많이 못 받는다. 지금 밥 먹고 잠만 잘 수 있으면 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그는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이 화려해서 많은 분이 '벌써부터 돈을 떼로 버네'라고 하는데 진짜 돈이 없다. 속상하다. 재활 치료비도 없어서 재활 훈련도 못 받을 때도 있다"고 토로했다.

라디오스타 송가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송가연, 파이트머니가 50만원 밖에 안 되?", "라디오스타 송가연, 그동안 많이 힘들었겠다", "라디오스타 송가연, 앞으로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