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구혜선(30)이 17일 여섯 번째 디지털싱글 '꽃비'(Floral Rain)를 발표한다 .

지난해 11월 발표한 다섯 번째 디지털 싱글 '행복했을까' 이후 약 1년만의 새 싱글이다. '꽃비'는 오는 11월6일 개봉을 앞둔 구혜선 감독의 영화 '다우더'의 OST로 삽입됐다.

2009년 구혜선의 작곡앨범 '소품집-숨' 중 가수 거미(33)가 피처링에 참여한 '골목을 돌면'의 가사를 다시 쓰고 재편곡한 곡이다. 

'꽃비가 내려와. 소리없이 내려만 가…널 많이 좋아한 이 감정이 다시올까' 등의 가사를 통해 첫사랑을 회의적인 감정으로 담아냈다. 

음원과 함께 오늘 정오 YG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YGEntertainment)를 통해 공개되는 ‘꽃비’의 뮤직비디오는 영화 ‘다우더’ 중의 장면을 재편집해 제작했다.  

한편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공식 초청된 영화‘다우더(Daughter)’는 엄마와 딸의 대립구도와 모성애에 관한 고찰을 구혜선 감독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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