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강원 화천군 하남면 5번 국도변에 야생화가 만개해 가을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4일 강원 화천군 하남면 5번 국도변에 야생화가 만개해 가을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개천절이 낀 연휴 마지막날인 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을 예정이다. 다만 강원 영동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한때 비를 뿌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4일 "내일은 중국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점차 구름이 많아진다. 동해안과 경남남해안은 동품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2도, 춘천 10도, 강릉 11도, 청주 12도, 대전 11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제주 17도, 울릉도 1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19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제주 22도, 울릉도 17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전해상(남해서부앞바다 제외)과 동해전해상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아침 기온은 떨어지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큰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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