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가장 멀리 떠나는 나라는 한국, 인기 여행지는?

‘신혼 여행 가장 멀리 떠나는 나라’

한국이 신혼여행을 가장 멀리 떠나는 나라로 꼽혔다.

페이스북은 지난 26일 전 세계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체크인' 정보를 바탕으로 신혼부부들의 허니문 트렌드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혼여행을 위해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한 나라는 한국으로 조사 대상 71개국 중 1위였다. 한국 신혼부부의 이동 거리는 평균 4천마일(약 6437km)이었다.

2위는 약 3천500마일을 이동한 이탈리아였다. 이어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순이었다. 일본은 250여마일(약 400km)로 서울-부산 간 거리 정도로 나타났다.

한편 전 세계 신혼부부들이 가장 많이 찾은 신혼여행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였다. 다음으로 미국 라하이나와 호놀룰루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미국을 제외한 최고 인기 신혼여행지는 멕시코의 플라야 델 카르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