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학생은 ‘삼성전자’ 가장 선호

 

여대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 하는 기업으로 ‘CJ제일제당’이 선정됐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http://cafe.naver.com/goodlab)는 최근 전국 4년제 대학(원)에 재·휴학 중인 남녀 학생 1,511명을 대상으로 ‘100대 기업 고용브랜드 조사’를 벌인 결과, 여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 하는 기업에는 1위 CJ제일제당(18.9%)에 이어 아시아나항공(14.6%)과 대한항공(14.4%) 등 국내 주요 항공사가 나란히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삼성전자(13.9%), 포스코(10.0%), 한국전력공사(9.0%), KB국민은행(8.6%), 롯데쇼핑(8.4%), 제일모직(2014년 7월 1일자로 삼성SDI로 합병/7.6%), NH농협(6.8%) 순으로 나타났다. 

남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는 삼성전자(19.8%)가 1위로 꼽혔다. 뒤를 이어 2위 현대자동차(11.5%), 3위 포스코(10.4%), 4위 한국전력공사(10.1%), 5위 기아자동차(7.9%) 순으로 조사됐다. 

해당 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요인을 묻는 질문에 여학생들은 ‘기업 대표의 대외적 이미지(52.3%)’를 꼽았고, 남학생들은 ‘기업이 시행하고 있는 복지제도 및 근무환경(45.6%)’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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