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홍진경’
방송인 홍진경(35)이 배우 김수현(26)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홍진경이 출연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함께 출연했던 김수현과의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경은 "김수현과는 드라마 촬영 기간 동안 딱 2번 밖에 못 만났다"며 "그런데 엄청 추웠던 날, 아무 말도 없이 나를 꼭 안아줬다. 아직도 왜 안았는지는 말해주지 않은 채 그냥 갔다"고 회상했다.
이에 "이유를 물어보지 그랬느냐"는 MC들의 질문에 홍진경은 "당시 나는 '왜 안았느냐'고 말이 안 나오더라. 아직도 왜 안았는지 미스테리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힐링캠프'에서 홍진경은 이영자, 고(故) 최진실 등 지인들의 이야기부터 김치 사업에 관한 일화까지 다양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힐링캠프 홍진경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홍진경, 김수현이 왜 안았을까"(leeg*****), "힐링캠프 홍진경, 김수현과 포옹해서 부러워요"(je1****) "힐링캠프 홍진경, 입담 여전하네"(w25***)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다인 / 여성신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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