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클래식 무대 ‘테디베어이야기’가 16일 서울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모모’, ‘네버엔딩 스토리’로 널리 알려진 독일의 동화작가 미하엘 엔데의 원작동화와 함께 하는 이번 클래식 공연은 성우 안정현의 나레이션, 김혜정 화백의 회화작품, 6명 첼리스트의 연주가 어우러진다.  

이번 공연은 경북대학교 김호정 교수가 음악감독을 맡아 하모니를 이끈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첼리스트 김지훈, 어철민, 이삭, 이예성, 이헬렌이 호흡을 맞춰 첼로 앙상블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다.

공연기획사 제이케이앤컴퍼니는 “‘테디베어이야기’는 부모들에게는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시간을, 아이들에게는 일상에서 무심히 지나친 것들에 대한 가치를 일깨우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가족과 친구,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2-585-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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