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향을 다스릴 줄 안다는 것은 삶의 여유를 즐길 줄 아는 것이라고 말한다. 아로마 용품을 통해 일상의 여유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아로마 용품 만들기’ 안내서다.
김영화/ 미디어윌/ 1만3800원
몸에 좋다고 하면 무조건 많이 먹고 나쁘다고 하면 외면하고 보는 우리의 식탁을 되돌아 본다.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에 대한 명쾌한 담론을 통해 건강한 식탁 만들기에 도전한다.
정재훈/ 다른세상/ 1만4000원
저자는 20~30년 후 자극의 범람 속에 사람들은 오감을 잃어버릴 것이라 추측한다. 기술이 인간 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음 인간’의 모습을 제시한다.
이나미/ 시공사/ 1만3000원
웃음은 겉으로 보이는 인상을 좋게 만들 뿐 아니라 몸과 마음의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웃음으로 인생을 되찾은 저자의 스토리는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것이다.
황태옥/ 스타리치북스/ 1만7500원
독일 경제 부흥기에 부족한 노동력을 채우기 위해 동원된 한국 여성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60년대 중반 모국을 떠나 독일로 향할 수밖에 없었던 여성들의 지난한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재독한국여성모임/ 당대/ 1만4000원
후쿠시마 이후 사라진 광고들을 찾아내 왜, 어떻게 대다수 일본 국민은 원자력이 안전하다고 믿게 됐는지 분석했다. 원자력 문제를 과학적 증명이 아닌 ‘광고’라는 맥락에서 살폈다.
혼마 류/ 퍼블리싱컴퍼니클/ 1만8000원
조선시대 여성들의 결혼 생활기를 담았다. 당시 사회적 제도와 여성의 역할까지 현대적 관점으로 조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 선조들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류정월/ 역사의 아침/ 1만5000원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떠나보내는 준비 과정과 죽은 뒤 대처법을 진지하게 다뤘다. 반려동물을 먼저 보낸 사람들을 위한 위로의 책이면서, 상실감 등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개리 코왈스키/ 북노마드/ 1만4000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짧은 노동이 아니라 여가에 집착하지 않게 하는 ‘좋은 노동’이다. 책은 시대별 노동 개념의 변화와 노동의 미래에 대한 사유 기회를 제공한다.
토마스 바셰크/ 열림원/ 1만5000원
저자가 슬로푸드를 찾아 떠났던 이탈리아 ‘미식과학대학’에서의 유학 생활과 세계적인 스타 셰프의 요리, 유럽 곳곳을 누비며 직접 맛보고 배우고 느낀 특별한 맛 이야기가 담겼다.
노민영/ 리스컴/ 1만3000원
사랑에 서툰, 신혼부부와 예비부부를 위한 사랑과 행복을 위한 안내서. 신혼부부학교 교장인 저자가 연애보다 달콤한 결혼생활의 비밀을 알려준다.
조연경/ 느낌이있는책/ 1만3800원
‘가만히 있으라’고 말하는 사회에서 길들여지는 아이들. 이 책은 다양한 분야의 자료를 인용하고 개인 일화를 덧붙여 아이들 내면의 야성을 회복시킬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크리스 메르코글리아노/ 민들레/ 1만5000원
30일 동안 하루 20분씩만 투자하면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그릴 수 있다! 2010년 에미상 수상 작가 마크 키슬러의 쉽고 재밌게 따라할 수 있는 9가지 입체 드로잉 비법이 담겼다.
마크 키슬러/ 라의눈/ 1만5000원
세계적인 공감 전문가이자 대중철학자인 저자는 ‘삶의 기술’로서 공감이 지닌 힘에 오랫동안 주목해 왔다. 공감이야말로 인간 존재의 정수이자 관계 회복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로먼 크르즈나릭/ 더퀘스트/ 1만5000원
수십여 권의 심리양육서를 집필한 저자가 35년간 가족 상담을 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집대성했다. 외계 악마로 변해버린 사춘기 10대 자녀를 5일 안에 변화시킬 수 있는 비법이 담겼다.
케빈 리먼/ 문학수첩리틀북/ 1만3800원
매년 11만 쌍이 이혼하는 시대, 이 책은 이혼의 고통을 변화의 계기로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상처 극복은 물론 결혼생활을 돌아보게 함으로써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깨닫게 한다.
조명준/ 성안북스/ 1만5000원
세월호를 지켜본 이들의 목소리를 엮었다. 왜 선장·해경·정부가 적절한 선택을 하지 못했는지, 이 사건으로 무엇을 기억해야 하는지, 새로운 세대가 어떤 변화를 모색해야 하는지 묻는다.
인디고 서원/ 궁리/ 1만3000원
2011년 동일본대지진 이후, 살아남은 자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문제의식을 담았다. 저자 강상중이 동일본대지진 현장을 직접 취재한 경험을 바탕으로 엮은 책.
강상중/ 사계절출판사/ 1만3000원
세 아이와 함께 고양이 네 마리를 키우는 작가가 청소를 즐거운 일로 바꾸자며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청소법을 제시한다. 깔끔함을 오래 유지하는 방법 등 청소의 아이디어도 보여준다.
히가시 이즈미/ 보누스/ 1만원
우리의 생활 공간을 직접 만든 소박한 물건들로 채워보면 어떨까. 레드닷어워드 수상 산업디자이너이자 200만 방문객을 사로잡은 디자인 파워블로거의 자급자족 디자인 생활법이 담긴 책.
하비디자인 스튜디오/ 라이팅하우스/ 2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