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황현희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황현희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황현희’

‘라디오스타’에 등장한 래퍼 딘딘(임철‧23)이 개그맨 황현희(33)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27일 방영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철없는 남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황현희, 딘딘, 이계인(62), 유정현(46)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딘딘은 “황현희와 같은 동네에 사는데 진짜 연예인이다”라며 “휴대폰을 처음 사서 친구들을 만나러 PC방에 갔는데 친구들이 황현희가 있으니 사진 좀 찍어달라고 했다”고 황현희와의 일화를 털어놨다.

딘딘은 “(황현희가) 게임을 하고 있어서 15분간 기다렸다. 그 후에 ‘황현희씨 팬인데요. 사진 좀 찍어주세요’라고 했더니 ‘여드름 나서 안돼’라고 하더라”며 “한류 아이돌인 줄 알았다”고 폭로해 황현희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태어나서 처음으로 연예인한테 사진 요청한 건데 너무 열 받았다”고 고백했다.

당황하던 황현희는 “그때 나도 좀 문제가 있었다”며 딘딘에게 급히 사과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라디오스타 황현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황현희, 미안한데 딘딘 비호감”(Tell****),  “라디오스타 황현희, 딘딘 원래 안좋아했는데 귀엽다(don****)”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개그맨 황현희의 일화를 폭로한 딘딘은 신인 래퍼로 지난해 Mnet 힙합 프로그램 ‘쇼미더머니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