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바닷물에 빠진 스마트폰 살리려면?
휴가철 바닷물에 빠진 스마트폰 살리려면?
  • 이소영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4.08.08 17:11
  • 수정 2018-01-12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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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밥솥으로 본체 수분 제거
배터리 오래 사용하려면 충전 상태로 두는 것이 좋아

 

휴가철 물놀이를 즐기다 스마트폰을 빠뜨리는 경우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만약 물놀이 장소가 외진 곳이라면 수리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이런 경우 긴급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전기전문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호용)은 7일 스마트폰 침수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노하우를 비롯해 배터리 사용에 관한 유의사항을 정리해 누리집(keri.re.kr)과 페이스북 등 사회연결망서비스에 공개했다.

KERI는 휴대폰이 물에 빠졌을 경우, 즉시 건져 수분을 제거할 것을 권고했다. 먼저 배터리와 유심칩, 메모리칩 등을 분리한다. 다음으로 스마트폰과 배터리를 깨끗한 물에 헹군 후 건조시킨다. 배터리는 상온에 말리고 스마트폰 본체는 전기밥솥에 신문지를 깔고 보온상태로 2~5시간 말리면 된다. 이때 수분이 제거될 때까지 침수된 스마트폰의 전원을 절대 켜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밥솥이 없다면 자동차를 활용할 수 있다. 여름철 자동차 내부는 쉽게 고온에 이르기 때문에 자동차 안에 분리된 휴대전화를 넣어 놓으면 건조시간을 줄일 수 있다.

휴대전화나 노트북 등 전자제품의 전지를 오래 사용하려면 가능한 한 충전 상태로 두면 좋다. 전지를 완전히 방전한 뒤 충전하면 전지 수명이 줄어든다.

전지를 충전할 때는 100% 충전됐다고 표시되더라도, 계속 충전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는 60%가량 충전되면 완전히 충전됐다고 초록색 불이 켜진다. 

기온이 낮아지면 전지 충전 속도가 느려진다. 이에 따라 전지를 조금 따뜻하게 한 뒤 충전하면 충전 속도가 빨라진다.

한국전기연구원 관계자는 “물놀이 장소에선 가급적 방수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방수팩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며 “침수시간이 길거나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는 휴대전화 본체가 손상됐을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에는 신속하게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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