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 정유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연우진 정유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정유미 연우진’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연우진(본명 김봉회·30)이 이상형으로 정유미(30)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보기보다 웃기네?’ 특집으로 꾸며졌다. 방송에는 배우 정유미, 연우진, 도희(본명 민도희·19), 손병호(51)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윤종신(44)은 “연우진이 촬영 전 인터뷰에서 ‘정유미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 공개연애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연우진은 “정유미 같이 털털하고 수더분한 여자가 이상형”이라며 “외모적으로도 정유미 씨처럼 동양적으로 생긴 사람이 좋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정유미도 “연우진은 사람이 정말 좋다. 고민을 이야기할 때 통한다는 느낌이 들기 쉽지 않은데 잘 맞았다”고 말했다.

연우진과 정유미는 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터널 3D’에 함께 출연했다. 

연우진은 2009년 서지후라는 이름으로 데뷔해 MBC 드라마 ‘아랑 사또전’, ‘연애 말고 결혼’에서 열연하며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정유미는 2003년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해 MBC 드라마 ‘엄마의 정원’,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등에 출연했다. 

정유미와 연우진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유미 연우진,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흐뭇~~”(jean****), “정유미 연우진, 둘이 진짜 잘 어울림”(eg01****), “정유미 연우진, 둘이 너무 잘 어울려요!!사귀셨으면..”(saff****) 등의 글을 남기며 두 사람을 응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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