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각트 결별 ⓒ뉴시스·여성신문
아유미 각트 결별 ⓒ뉴시스·여성신문

‘아유미 결별’

걸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31)가 일본 록커 각트(41)와 2년 열애 끝에 결별했다.

7일 일본 메체 산케이스포츠는 “각트와 아유미가 성격차이로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2년부터 교제한 아유미와 각트는 성격 차이와 바쁜 스케줄로 관계가 멀어지면서 지난달 이별했다. 

앞서 각트는 자신의 블로그에 ‘소중한 추억’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각트는 자신의 생일 파티 사진과 함께 “순식간에 한 달이 지났다. 엊그제 같다. 이렇게 시간은 지나간다.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도 이별도”라는 글을 올려 연인과의 이별을 암시했다.

그는 이어 “나의 한심함 때문에 소중한 미소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더 포용력이 있었다면 마음에 여유가 있었다면, 시간이 좀 더 있었다면, 생각하면 끝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아유미와 각트는 2012년 6월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가 공개한 데이트 현장 사진으로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후 열애를 인정한 바 알려졌다. 

아유미는 2002년 걸그룹 슈가의 멤버로 한국에서 데뷔, 이름을 알렸다. 2006년 슈가의 공식해체 이후 2008년 에이벡스 엔터테인먼트에 이적해 일본에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일본에서만 활동 중이다. 각트는 1999년 그룹 '말리스 미제르' 멤버로 데뷔해 싱글앨범 'Mozerable'를 발표했다. 이후 영화와 가요계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또 각트는 국내에서 2004년 Mnet-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에서 아시아 록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아유미 결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유미 결별, 뭐 대단한 이유가 있는 줄 알았는데 ”(seaz****), “아유미 결별, 성격차이 없는 커플이 어딨나~?성격차이는 무슨~~슬슬 지겹거나 뭔가 다른 일이 있었겠지”(bkhj****), “아유미 결별, 나이 차 많이 나면 언젠가 헤어지게 돼있음”(kimo****)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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