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보러 왔어요" 속인 뒤 금품 훔친 상습범 구속, 범행 수법 보니…
"집 보러 왔어요" 속인 뒤 금품 훔친 상습범 구속, 범행 수법 보니…
  • 안지예 / 여성신문 수습기자
  • 승인 2014.08.07 00:32
  • 수정 2018-01-12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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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보러 왔어요 ⓒMBC 뉴스데스크
집 보러 왔어요 ⓒMBC 뉴스데스크

‘집 보러 왔어요’

집을 보러 온 것처럼 속이고 상습 절도를 일삼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울 강남 일대 고급 아파트만 골라 부동산 매입을 가장해 명품시계 등을 훔친 혐의로 김모(44)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일대 고급 아파트를 돌아다니면서 9차례에 걸쳐 총 1억 25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부동산업자와 함께 매물로 나온 아파트에 들어가면 집안을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인이 혼자 있거나 고령자가 거주하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삼았다. 김씨는 CCTV 등에 인상착의를 남기지 않기 위해 얼굴을 가리고 다녔으며 음료수를 마시지 않아 지문도 남지 않았다.  

전과만 10개가 넘는 김 씨는 재작년 출소한 뒤 생활비를 벌기 위해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집을 매매하기 위해 외부인이 방문할 경우 귀중품을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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