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일본인, 일본군‘위안부’ 전시 작품 ‘나비의 꿈’ 훼손
만취 일본인, 일본군‘위안부’ 전시 작품 ‘나비의 꿈’ 훼손
  • 김소정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4.08.06 17:51
  • 수정 2018-01-12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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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9일 서울 을지로 지하철역 보도 아뜨리애 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기획전 나비의 꿈 걸래그림을 시민들이 바라보고 있다. 전시 주제인 나비의 꿈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겪었던 무시와 편견, 차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날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7월 29일 서울 을지로 지하철역 보도 아뜨리애 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기획전 '나비의 꿈' 걸래그림을 시민들이 바라보고 있다. 전시 주제인 나비의 꿈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겪었던 무시와 편견, 차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날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만취한 일본인이 일본군‘위안부’ 관련 전시회 ‘나비의 꿈’의 걸개 그림을 훼손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을지로 지하보도 ‘아뜨리愛(애) 갤러리‘에 걸려 있던 걸개그림 ‘나비의 꿈’을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로 일본인 A(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원인 A씨는 전날 밤 11시30분쯤 현수막 형태로 걸려 있던 가로 10m, 세로 2m 크기의 대형 걸개그림  ‘나비의 꿈’ 한쪽 면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하보도를 지나던 행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일본군 위안부 기획전인 ‘나비의 꿈’은 일본군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겪었던 무시와 편견, 차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날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경일 상명대 교수가 전시감독을 맡았으며 전시회에는 고 교수의 나비의 꿈 걸개그림과 사진, 디지털 판화, 캐리커처 작품, 유럽인들이 작성한 연대 메시지 등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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