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이효리 ⓒSBS '매직아이' 캡처
매직아이 이효리 ⓒSBS '매직아이' 캡처

'매직아이 이효리'

가수 이효리(35)가 성추행에 얽힌 일화를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는 '술자리 폭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방송에는 MC 문소리(40),홍진경(36), 이효리와 게스트 김제동(40)이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미국 뉴욕을 방문했을 때 한 가게에서 물건을 보고 있었다. 누가 내 엉덩이를 꽉 꼬집고 가더라."고 성추행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이어 "뒤돌아 보니까 한 남자가 유유자적 가더라"면서 "말은 안통하고 화가 무척 났다. 본능적으로 영어로 욕설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1998년 핑클로 데뷔해 가수로 활발히 활동했다. 2003년부터 솔로로 활동해 'U-Go-Girl', 'It's Hyorish'등 인기곡을 발매했다. 지난해 9월 제주도에 있는 자신의 별장에서 롤러코스트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남편 이상순과 함께 제주도에서 거주하고 있다. 

매직아이에 출연한 이효리 소식에 누리꾼들은 " 언니 화끈하시네"(wlsd****), "근데 이효리 진짜 용감한듯 낯선땅에서 그런 남자한테 어떡해 그렇게 외칠수있을까.. "(flac****)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재치있는 누리꾼(hong****)은 "효리 찰리 도희 셋이 욕배틀하면 최고 일 듯"라는 글을 남겨 많은 공감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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