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부산·후쿠오카 자매도시 청소년 교류공연’
13일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은 내 친구’ 공연

 

금난새와 부산시향이 손잡고 만든 청소년을 위한 특별 음악회인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은 내 친구(1995~).
금난새와 부산시향이 손잡고 만든 청소년을 위한 특별 음악회인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은 내 친구'(1995~). ⓒ부산 문화회관 제공

부산문화회관(관장 박성택)은 여름방학을 맞아 4일과 13일 ‘8월 청소년 해설 음악회’를 개최한다.

청소년 해설음악회는 기존 음악회와는 달리 지휘자가 직접 설명하면서 음악을 들려주는 공연이다. 어린이와 청소년들 눈높이에 맞춰 진행돼 눈길을 끈다. 

먼저 4일에는 ‘시민클래식교실’을 이끌고 있는 이동신 지휘자가 지휘를 맡았다. 공연은 부산과 후쿠오카 문화교류의 장인 ‘부산·후쿠오카 자매도시 청소년 교류공연’으로 8월 4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13일에는 1995년부터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은 내 친구’를 진행해 온 금난새 지휘자가 클래식 해설과 지휘를 맡는다. 오후 4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프로그램은 유라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린 옥선재, 색소폰 송동건, 클라리넷 백양지의 협연으로 이뤄지며,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하이든 교향곡 94번 ‘놀람’ 등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음악들로 구성됐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