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박건형
'진짜 사나이' 박건형 ⓒMBC '진짜 사나이' 캡처

‘사랑한다 영원히’

배우 박건형(36)이 방송 중 여자친구에게 깜짝 고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서경석(42), 김수로(44), 샘 해밍턴(36), 박건형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유격부대인 황금 독수리 특공부대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해상 훈련 중 박건형은 고무보트에서 낙하가기 직전 “지금 생각나는 사람이 있느냐”는 유격교관의 질문에 “여자친구가 생각난다”고 대답했다. 

이에 교관이 여자친구를 부르며 낙하하라고 하자 박건형은 여자친구에게 “사랑한다, 영원히”를 외치며 뒤로 낙하했다.

앞서 박건형은 여자친구에 대해 지난 5월 재작년 12월에 만났고, 11살 어리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박건형의 여자친구는 ‘진짜 사나이’ 부대로 손편지를 보내 화제가 된 적도 있다.  

박건형은 2001년 뮤지컬 ‘더 플레이’로 데뷔해 MBC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 영화 ‘댄서의 순정’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뮤지컬 ‘헤드윅’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박건형의 ‘사랑한다 영원히’ 고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랑한다 영원히, 남자답네 그 마음 변치않고 영원하세요”(ktm5****), “사랑한다 영원히, 난 좀 높은곳에서 입수하는 줄”(kma2****), “사랑한다 영원히, 박건형 진짜사나이”(good****)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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