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총리 유임’
진보 논객 진중권(52) 동양대학교 교수가 26일 정홍원 국무총리 유임에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날 오전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6일 정홍원 총리가 낸 사의를 60일 만에 반려하고 유임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사의표명을 했던 총리가 유임되는 것은 헌정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이 소식을 접한 진중권 교수는 26일 오전 10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통치인지 개그인지 어처구니가 없다”며 “해도 해도 너무 하는 것 아닌가”라고 적고 “이로써 세월호 참사에 대해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처구니가 없다”고 적었다.
누리꾼들은 “정홍원 총리 유임, 창조 인사 부활” (succ****), “정홍원 총리 유임, 사람이 그렇게 없냐” (forr****), “정홍원 총리 유임, 역시 멋진 정부야” (dudg****)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민혜 여성신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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