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우주인, 260억원 들인 최초 우주인 사라지나
이소연 우주인, 260억원 들인 최초 우주인 사라지나
  • 강민혜 여성신문 인턴기자
  • 승인 2014.06.26 13:49
  • 수정 2014-06-26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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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퇴사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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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여성신문

‘이소연 우주인’

이소연(36) 박사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퇴사한다.

대한민국 최초, 유일한 우주인인 이 박사는 25일 동아사이언스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항우연 선임 연구원이 되고 나서야 한국 우주인 배출 사업의 한계를 깨달았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8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퇴사한다.

이소연은 지난 2006년 3만6000여 명의 경쟁자들 중 선발 돼 한국인 최초 우주인이 됐다. 당시 260억 원을 들여 진행된 우주인 배출 사업 아래 관리를 받았다. 지난 2008년 우주에 갔던 그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10일 간 머물었으며 약 18개 정도의 우주 실험을 했다고 알려졌다. 

이소연은 항우연 선임 연구원으로 2년 간 의무복무를 끝낸 지난 2012년 8월 미국에 갔다. 이후 그는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밟았다. 2013년에는 한국계 미국인 의사와 결혼했고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당시 거액을 들여 선발한 한국 우주인 배출 사업의 성과가 뚜렷하지 않은 점에서 일부 누리꾼들은 이른바 ‘먹튀 논란’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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