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 난사 후 무장 탈영한 임모(23) 병장에 밤샘 대치중 가운데 23일 오전 군병력이 2차 교전 장소인 명파마을로 투입되고 있다.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 난사 후 무장 탈영한 임모(23) 병장에 밤샘 대치중 가운데 23일 오전 군병력이 2차 교전 장소인 명파마을로 투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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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여성신문

‘탈영병 유서’

24일 탈영병이 따돌림을 받았다는 유서 내용이 일부 공개됐다.

22사단 소속 임 병장은 앞서 지난 21일 동부전선 일반전초(GOP)에서 총기를 난사해 사망 5명, 부상 7명의 인명 피해를 낸 뒤 무장 탈영했다. 이후 강원도 고성군 한 야산에서 군 당국과 대치하던 중 23일 오후 2시 55분께 자신의 옆구리를 쏴 자살 시도했지만 실패해, 생포됐다.

생포된 임 병장은 자살 시도 전 펜과 종이를 달라고 요구해 유서를 작성했다.

해당 유서에는 “선임과 후임들로부터 인정을 못 받고 따돌림을 당해 부대 생활이 힘들었다”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희생자) 유족들에게 죄송하다”는 내용도 있다고 알려졌다.

생포된 뒤 수술을 마친 임병장은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회복되는 대로 헌병대 조사 뒤 군 검찰로 이송돼 기소와 군사재판을 수순을 밟게 된다.

누리꾼들은 “탈영병 유서, 부족한 전우 괴롭힌 그들도 못난 관심 사병이다” (han6****), “탈영병 유서, 참 뭐라 말할 수 없이 안타깝네요” (skan****), “탈영병 유서, 열심히 해서 갚아주지” (give****)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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