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총리후보자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자진사퇴 기자회견을 마치고 자리를 떠나고 있다.sumatriptan patch sumatriptan patch sumatriptan patch
문창극 총리후보자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자진사퇴 기자회견을 마치고 자리를 떠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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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여성신문

한국여성단체연합(이하 여성연합)이 24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사퇴에 대해 "이번 인사참극의 실무책임자인 김기춘 비서실장은 물러나고,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여성연합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그동안 본인 칼럼과 강의, 설교 등을 통해 일본군‘위안부’ 문제 등에 대한 잘못된 역사인식과, 복지·소수자 인권에 대한 저급한 의식수준을 드러냈다"고 꼬집고, "이후 여성, 시민사회 단체 등을 비롯한 국민들이 계속해서 문창극 총리후보자 지명 철회, 자진사퇴를 요구하였으나 대통령과 당사자는 결정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14일만에 자진사퇴하였다"고 꼬집었다. 

이어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의 표명 후 지난 2달간 2명의 총리후보자가 자진사퇴했다"며 "그동안 청와대는 '준비된 대통령'이라는 말과는 달리, 제대로 된 인사검증조차 하지 못하는 무능함을 만천하에 드러내 국민들을 불안하고, 분노하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이에 여성연합은 "이제는 연이은 인사 참극에 대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 더는 국민을 분노케 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인사문제의 실무책임자인 김기춘 비서실장은 책임지고 물러나고, 박근혜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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