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
ⓒYTN 뉴스 캡처

‘703 특공연대’

군이 703 특공연대를 투입하며 무장 탈영병 임모 병장의 본격적인 체포 작전에 돌입한 가운데 23일 오전 군의 오인사격으로 703 특공연대 병사 1명이 총상을 입었다. 총알이 해당 병사의 관자놀이를 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이날 긴급 브리핑을 통해 “8시 40분쯤 임 병장의 검거 작전 중 오인사격이 발생해 한 명이 관자놀이에 총알이 스치는 총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변인은 “오늘 부상자 1명을 더해 부상자가 9명으로 증가했다”며 “현재 아산 강릉 병원으로 후송해 치료 중”이라고 덧붙였다.

703 특공연대는 북침투, 폭파, 첩보수집 등 특수임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부대다. 1996년 강릉 무장공비 대응 작전 등에 투입돼 성과를 낸 바 있다.

앞서 임모 병장은 지난 21일 동부전선 최전방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 주간 경계근무를 마치고 동료 병사에게 총기를 난사해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현재 군은 임모 병장에 대한 포위망을 좁히고 있으며 투항을 설득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