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교체, 홍명보 감독이 밝힌 이유는?

‘박주영 교체’

홍명보(45) 감독이 포워드 박주영(28)을 후반 10분에 교체한 이유를 밝혔다.

18일 오전(한국 시간) 대한민국은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러시아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체적으로 괜찮았다”며 “아무래도 후반전이 되면 공격수들의 체력적, 스피드적 문제로 있어 이근호를 투입했다”고 말한 뒤 “이근호가 후반전 제 역할을 해줬다”고 밝혔다.

포워드 이근호(29)는 후반 23분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근호는 자신의 월드컵 첫 골을 기록했다.

한국은 오는 23일 오전 4시 포르투 알레그레 에스타디오 베이라히우에서 알제리와 H조 2차전에 나선다.

누리꾼들은 “박주영 교체, 남은 경기 열심히 합시다” (wjtk****), “박주영 교체, 박주영 선수도 사람인데” (woo8****), “박주영 교체, 홍감독 믿고 박수나 칩시다” (yido****)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