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대화하고 있나요?
‘미국 인디펜던트 퍼블리셔 자녀교육서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한 부모 안내서. 다른 부모들의 경험을 담은 생생한 일화들을 통해 효과적인 대화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부모의 말이 아이들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말이라고 주장한다.
폴 액스텔/ 니케북스/ 1만3000원
푸드 앤 더 시티
슬로푸드 운동, 도시농업 등 다양한 ‘먹거리 혁명’ 사례를 통해 위기에 처해 있는 식품 체계의 대안을 찾아나선 책. 글로벌 식품 체계와 생산, 음식 관련 질병 등 식량 위기의 현실을 객관적인 통계와 자료로 증명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제니퍼 코크럴킹/ 삼천리/ 2만4000원
하루 5분 엄마 목소리
예비 엄마들을 위한 태교 동화책. ‘엄마를 위한 동화’와 아이에게 들려주는 ‘태교 동화’로 구성돼 있다. 10편의 창작동화 속에 담긴 행복, 기쁨,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통해 엄마의 정서적 안정과 아이의 정서적 면역력 발달을 도와준다.
정홍/ 예담/ 1만6000원
아침고요 산책길
아침고요수목원의 설립자인 저자가 전하는 꽃과 나무 이야기. 저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에 따른 아침고요수목원 곳곳의 변화를 담은 100여 점의 사진과 꽃과 나무를 가꾸며 깨달은 삶의 의미를 담백하게 전한다.
한상경/ 샘터/ 1만3800원
구원과 밀매
현대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국가 간 아동 입양의 현실과 그 배후의 동인에 대한 심층 탐사를 했다. 탐사보도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국가 간 아동 입양과 관련해 무슨 일이, 왜 일어나는지 주의 깊게 살펴볼 수 있도록 돕는다.
캐서린 조이스/ 뿌리의 집/ 2만2000원
과일 효소 디톡스 레시피
채소 요리가인 저자는 출산을 계기로 ‘채소만으로도 맛있는 밥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 효소를 처음 만드는 사람들을 위해 손쉽게 만드는 과일 효소와 간단하고 맛있는 효소 요리를 소개한다. 상세한 사진도 함께 담았다.
쇼지 이즈미/ 리스컴/ 1만1200원
여성 영웅의 탄생
융 심리학자이자 심리상담가인 저자가 인류의 집단 무의식이 발현된 신화, 문화, 동화와 함께 상담실을 찾은 여성들의 꿈을 분석해 ‘여성 영웅의 원형’을 찾기 위해 노력한 책. 여성 영웅이 탄생하는 과정도 규명하고 있다.
모린 머독/ 교양인/ 1만5000원
천사는 여기 머문다
전경린의 네 번째 소설집이다. ‘물의 정거장’ 이후 11년간 써낸 9편을 묶었다. 이상문학상 수상작 ‘천사는 여기 머문다2’, 현대문학상 수상작 ‘강변마을’, 대한민국 소설상 수상작 ‘여름휴가’ 등이 담겼다.
전경린/ 문학동네/ 1만3000원
검은 파도 눈부신 태양
우울증으로 좌절감에 빠진 한 여성의 자전적 에세이. 우울증 환자에 대한 편견이 만연한 사회와 맞서 고독하게 싸워 나가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았다. 병원 문을 두드릴 자신이 없는 이들에게 희망적 메시지를 전한다.
타냐 잘코프스키/ 여운/ 1만2000원
암 이후의 삶
암 생존자를 위한 책. 의료기술 발달로 암은 더 이상 죽음에 이르는 병이 아니다. 암 선고를 사형선고로 받아들일 필요가 없어진 것. 심신의학 관점에서 암을 터닝포인트 삼아 활력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준남/ 리스컴/ 1만3000원
엄마 3년, 다시 여자를 준비할 시간
엄마가 건강해야 아이도 건강하게 잘 자란다. ‘부모 교육 주치의’ 임서영 우리아이교육연구소 소장이 ‘엄마를 키우는 책’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쓴 책이다.
임서영/ 라이스메이커/ 1만3000원
위기의 시대 메르켈의 시대
통일 독일이 선택한 최초 여성 총리이자 최초 동독 출신 총리인 앙겔라 메르켈의 전기다. 이 책 영국판은 독일 총리실 허락으로 ‘공인 전기’로 인정됐다.
슈테판 코르넬리우스/ 책담/ 1만6000원
‘못난’ 한국 패션을 까다
심상보는 90년대 대표 신진 디자이너 중 한 명으로 베이직어패럴, 톰보이 등에서 상품기획실장으로 활동했다. 그가 20년 동안 한국 패션계에서 느낀 개인적인 생각을 책에 담았다.
심상보/ 포이즌/ 1만4800원
워킹맘에게 드리는 희망 에세이
전국 500만 워킹맘들에게 필요한 삶의 지침서다. 특히 30~40대 여성이 직장생활과 가사, 육아의 3중고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는 법, 자아 실현을 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노희상/ 승연사/ 1만3000원
태교신기
단편적으로 전해지던 태교의 내용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서술했다. 이 책을 지은 사주당 이씨는 자녀 넷을 키우며 여러 문헌에서 발췌하고 체험한 바를 정리해 조선시대 유일한 태교서적인 이 책을 저술했다.
사주당 이씨/ 안티쿠스/ 8000원
맨해튼의 열한 가지 고독
열한 가지의 고독한 상황에 부닥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엮었다. 열한 개의 단편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미국식 자본주의가 가져온 정신적 공허함과 소외감을 여실히 보여준다. 그러나 저자는 “고독은 삶의 고통이 아니라 낭만”이라고 말한다.
리처드 예이츠/ 오퍼스프레스/ 1만3800원
마이 시크릿 닥터
폐경부터 성생활의 영역까지 여성들이 산부인과 의사에게 차마 묻지 못했던 250개 질문에 산부인과 전문의인 저자가 답했다. 여성에게 꼭 필요한 정보뿐만 아니라 임신, 제왕절개 경험 등 여자로서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들을 담았다.
리사 랭킨/ 릿지/ 1만5800원
나는 상처를 가진 채 어른이 되었다
오랜 시간 ‘애착’에 대해 연구한 정신과 의사의 저서. 사람 간의 유대관계에서 상처 입고 스트레스로 고생하는 사람들, 발달장애와 인격장애의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관계 속에서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오카다 다카시/ 프런티어/ 1만4800원
낙타의 뿔
‘오늘의 작가상’를 수상한 윤순례 작가의 신작. 저마다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한국 사회에 안착하지 못하고 떠돌이 삶을 사는 사람들. 그들은 한 지붕 아래 살면서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위로한다.
윤순례/ 은행나무/ 1만3000원
하루 나이 독서
어릴 때부터 과도한 사교육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부모를 위한 자녀교육서. 하루 나이 독서로 아이를 키운 이야기와 하루 나이 독서의 필요성, 또 독서 습관이 들지 않은 아이를 위해 부모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소개한다.
이상화/ 푸른육아/ 1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