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수술, 목통증 악화돼…활동 ‘일시 중단’

‘온유 수술’

남성 그룹 샤이니(온유, 종현, 키, 민호, 태민) 리더 온유(본명 이진기·24)가 성대수술을 받았다.

11일 온유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유는 지난 3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성대폴립(용종) 제거 및 성대 점막 복원 수술을 받고 퇴원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온유는 지난 2월부터 목통증을 호소했으며 최근 상태가 악화돼 수술대까지 올랐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온유는 현재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당분간 통원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온유를 제외한 샤이니 멤버들은 KBS 2TV ‘뮤직뱅크 in 브라질(연출 이세희, 송준영)’ 촬영을 위해 지난 5일 브라질로 출국해 무대에 올랐다. 온유는 수술로 인해 지난 4월 출연이 확정됐던 뮤지컬 ‘싱잉 인 더 레인(연출 김재성, 음악감독 변희석)’에서도 하차했다.

샤이니는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메타일랑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 ‘샤이니 월드3 인 자카르타’ 공연을 연다. 온유는 활동을 일시 중단한 상태며 활동을 언제 복귀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온유 수술, 다시 건강하고 밝은 진기로 보자” (3128****), “온유 수술, 얼마나 힘들었을까” (zy20****), “온유 수술, 힘내요” (jino****)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