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고용부·여가부 공동 추진

 

내년 3월 전국 테크노파크 최초로 경기 테크노파크에 공동 직장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경기 테크노파크가 근로복지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형 공동 직장어린이집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테크노파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어린이집 설치비용을 15억원 한도 내에서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운영비도 보육교사 1인 월 120만원과 교재교구비도 일부 지원받게 됐다.

경기 테크노파크에는 근로자 10인 내외의 창업기업이 연구개발(R&D)를 위해 임대형태로 입주하고 있다. 입주기간이 평균 5~7년에 불과해, 어린이집 설치가 필요해도 설치비와 매년 소요되는 운영비가 큰 부담으로 작용해 설치하지 못했었다. 

산업부는 “경기 테크노파크 직장 어린이집은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어린이집 설치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안정적인 공동 직장 어린이집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부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함께 여성 연구원의 경력단절을 막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산업현장의 여성R&D 인력 확충방안’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직장어린이집 활성화 방안’에 따른 것이다.

산업부는 고용부, 여가부와 함께 중소기업 연구원의 육아부담 완화를 위해 다른 테크노파크와 기업연구소 집적지역 등에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적극 확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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