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스타벅스 지원으로 여성 자활 카페 리노베이션

 

9일 오전 서울 동작구 카페마인에서 송연순 원장(왼쪽 앞줄 세번째)과 조윤선(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한 내빈들이 카페 재개장을 축하하고 있다.free prescription cards cialis coupons and discounts coupon for cialis
9일 오전 서울 동작구 카페마인에서 송연순 원장(왼쪽 앞줄 세번째)과 조윤선(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한 내빈들이 카페 재개장을 축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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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 여성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게 스타벅스에서 문을 열어주고 희망을 주었습니다. 스타벅스와 협력 업체들의 전문적 기술로 노후된 기계와 시설들을 교체해서 좀 더 고객들 맞춤형 카페로 성장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카페마인’의 송연순 대표는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카페마인’은 5년 전 취약계층 여성들의 일자리 마련과 취업훈련을 위해 사회복지 법인 살레시오 수녀회가 문을 연 카페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카페마인은 바리스타라는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학교이자 일터였다.

이 카페마인이 지난 9일 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재개업했다. 지난 5년간 사용해 노후됐던 기계와 설비들, 내부 인테리어까지 모두 리노베이션 했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여성가족부의 ‘같이 가요’ 나눔 네트워크에 참여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이하 스타벅스)가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하는 재능 기부 카페로 ‘카페마인’을 지정하면서 성사됐다.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4호점인 카페마인은 스타벅스와 6개의 협력 업체가 컨설팅, 실내외 장식 리뉴얼, 커피머신,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왔다. 이후에도 스타벅스는 커피 제조기술 및 카페 경영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전수하는 등 협력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살레시오수녀회 소속 송연순 수녀는 카페마인을 이끌어오면서 “카페를 통해 취약계층 여성들이 기술도 익히고 손님들을 접하며 여러 가지를 익히면서 비전을 가지게 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찾는다”며 이번 리노베이션을 “열악하고 취약한 곳에 또 하나의 새로운 희망을 주고 문을 열어준 것이며 축복받을 일”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여성가족부는 ‘같이가요’ 나눔 네트워크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건강한 가정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등을 해나가기 위해 기업과 민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일 재개장 오픈식에는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이석구 대표, 송연순 원장과 취약계층 청년 여성 바리스타들이 참석해 카페마인 재개장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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