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즘 미술’ 창시자 김흥수 화백 별세…향년 95세
‘하모니즘 미술’ 창시자 김흥수 화백 별세…향년 95세
  • 강민혜 여성신문 인턴기자
  • 승인 2014.06.09 15:02
  • 수정 2014-06-11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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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과 추상을 결합한 ‘하모니즘’ 회화로 유명한 김흥수(95)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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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여성신문

‘김흥수 화백 별세’

‘하모니즘 회화’로 유명한 원로 화가 김흥수(95) 씨가 별세했다.

9일 새벽 3시 15분께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동 자택에서 원로 화가 김흥수 화백이 노환으로 별세했다.

유족은 “(김흥수 화백이) 새벽에 잠깐 일어나서 물을 드시고서 얼마 뒤 돌아가셨다”며 “갑작스러웠지만 그래도 편안하게 가셨다”고 말했다.

김흥수 화백은 구상과 추상을 한 화면에 결합해 그리는 등 이질적인 요소들을 조화시킨 ‘하모니즘 미술’ 화풍을 만들어 국내에서 독보적인 작가로 자리 잡았다.

김흥수 화백은 함경남도 함흥 출신으로 1944년 도쿄미술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1952년 서울예술고등학교 미술과장과 서울대 미술대학 강사를 지냈다.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심사위원,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이중섭미술상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흥수 화백의 유족으로는 3남 1녀가 있다. 부인 장수현 김흥수미술관장은 지난 2012년 11월 13일 별세했다.

김흥수 화백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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