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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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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김종국’

배우 하연수(23)와 가수 김종국(38)이 ‘당연하지’ 게임을 해 화제다.

하연수가 1일 방영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연출 조효진, 임형택, 김주형)’에 출연해 김종국과 커플 레이스 게임에 임했다.

하연수는 김종국이 헤드폰을 걸어주자 “오빠가 오늘 제 파트너이신 거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국은 수줍은 듯 웃으며 “당연하지”라고 대답했다. 

이는 지난 2006년 11월 5일부터 2007년 4월 8일까지 방영했던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X맨 일요일이 좋다’의 인기 코너 ‘당연하지’ 게임과 유사한 모습이어서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김종국은 종종 탤런트 윤은혜(29)와 짝을 이뤄 이 게임을 하곤 했다. 이를 연상하듯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자막에 “10년 전 그 때처럼”과 함께 ‘X맨 일요일이 좋다’의 과거 방영분이 나와 폭소를 유발했다.

누리꾼들은 “하연수-김종국, 오늘 재미나게 봤습니다” (임**), “하연수-김종국, 김종국 윤은혜 특집을 하길” (김**), “하연수-김종국, 어떻게 하연수 섭외 할 생각을 했어 보는 눈이 있네 대박이네” (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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