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수 이효리(35) 트위터, 블로그(http://blog.naver.com/hyori79lee/) 화면 캡처.prescription drug discount cards site cialis trial coupon
사진=가수 이효리(35) 트위터, 블로그(http://blog.naver.com/hyori79lee/)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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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블로그 개설’

가수 이효리(35)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블로그를 개설하며 글솜씨를 뽐냈다.

블로그 메뉴는 조화로운 삶, 오래된 미래, 간디의 물레,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소길밥상, 나마스떼, 뮤직 등이다.

특히 메뉴들 중 ‘간디의 물레’에는 지나가다 만난 개를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 2장과 쓸쓸해 보이는 글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글의 내용은 “내 이름은 해피에요”라며 “아니 어쩌면 이름이 없을지도 모르겠어요 아무도 내 이름을 부르지 않거든요”로 시작한다.

이 글은 목줄에 묶인 개의 처지를 대변하듯 “마당이 이렇게 넓지만 저는 1미터 줄에 묶여 한 번도 벗어나 본 적이 없어요”라고 적혀 있다. 또 “나를 사랑해줄 수 있나요”라고 물으며 마무리해 쓸쓸함을 자아낸다.

한편, 이효리는 앞서 여성 그룹 스피카(김보아, 박주현, 양지원, 박나래, 김보형)의 ‘투나잇(Tonight)’, ‘유돈러브미(You Don`t Love Me)’, 자신의 솔로 곡으로 화제가 됐던 ‘미스코리아’ 등에서 작사 실력을 뽐냈던 바 있다. 블로그에도 드러난 글 솜씨에 많은 누리꾼들이 댓글을 남기며 호응했다.

누리꾼들은 “이효리 블로그 개설, 행복해 보인다” (didg****), “이효리 블로그 개설, 어떤 사람과 결혼하고 어느 곳에 사는지가 이렇게 중요한거군” (71al****), “이효리 블로그 개설, 이효리가 빛나는 이유” (diax****)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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