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해설, ‘무슨 말 했길래 인기 얻었나’ 확인해보니

‘안정환 해설’

안정환(38) MBC 축구해설위원의 말투가 화제다.

안정환 축구해설위원은 28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대 튀니지의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김성주(41) 캐스터, 송종국(35) 해설위원과 함께 경기를 중계했다.

안 위원은 이날 핵심을 에둘러 표현하지 않는 이른바 ‘돌직구’ 멘트와 솔직한 ‘버럭’ 해설로 해설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날 주목 받은 안 위원의 말투는 “그든요”로, “거든요”를 독특하게 발음한 것이다.

앞서 안 위원은 지난 27일 2014 브라질월드컵 중계진 기자간담회에서 “잘한 건 잘했다고 말하고, 못한 건 못했다고 분석하고 해설해줘야 진정한 해설”이라고 말한 뒤 “무조건적인 응원을 한다고 능사는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누리꾼들은 “안정환 해설, 리즈시절보다 조금은 동네 아저씨가 되셨지만 그래도 잘생기신 안정환” (5524****), “안정환 해설, 한때 축구 선수로 엄청난 활약을 했던 안정환, 송종국” (haha****), “안정환 해설, 새로운 역사를 썼던 잘생긴 안정환 선수” (juns****)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