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춘계 걷기대회 참석해 장애체험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시장이 되면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500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26일 서울 남산에서 열린 ‘2014 서울지역 시각장애인 춘계 걷기대회’에 참석한 정 후보는 직접 눈을 가리고 시각 장애 체험을 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정 후보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마련과 유지뿐만 아니라 “모든 건물과 새로운 건물과 시설물에 이동 시 장애가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베리어프리’가 지금은 의무조항이 아닌데, 제가 시장이 되면 의무조항으로 하겠다”고도 말했다.
김수희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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