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나나’
여성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22)가 자신에게 친절한 남자가 좋다고 말했다.
25일 방영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연출 박상혁, 장석진, 이승훈)에서 고정 멤버 나나가 배우 홍수현(33), 서강준(20), 박민우(26)를 언급하며 이성관을 털어놨다.
그는 “처음에는 강준이에게 호감이 갔다”며 “하지만 강준이랑 민우 오빠가 둘 다 이상형이 수현 언니라고 한다”고 토로했다.
나나는 “나는 이렇다”라며 자신의 이성관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그는 “내가 호감이 생기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나한테 호감이 전혀 없으면 나도 그 사람을 깨끗이 포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 룸메이트인 수현 언니를 이상형으로 뽑았는데 굳이 내가 좋다고 하지 않는다”라며 “나는 나한테 잘 해주는 남자가 좋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그는 배우 서강준(20)에게 “나 같은 스타일 어때요”라며 호감을 보여 솔직한 연예인으로 화제 됐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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