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치고 황사, 중부 내륙‧서해안에서 관측돼…‘점차 확대 유의 바람’

‘비 그치고 황사’

26일 오전 서해안과 서울 등 중부 내륙 일부에서 옅은 황사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오전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25일에 중국 북부 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일부 우리나라에 유입됐다. 오늘 새벽 서울, 춘천을 포함한 중부 내륙 일부 지역에 옅은 황사가 관측됐다.

5월 하순 서울에서 황사가 관측된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6년 만이다.

기상청은 향후 황사 강도와 지속 기간은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또 옅은 황사가 관측되는 지역이 점차 확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누리꾼들은 “비 그치고 황사, 지금은 5월 말인데 비 그치고 황사가 웬 말인가” (yuri****), “비 그치고 황사, 황사 없이 쨍~ 한 날씨였음 좋겠어요” (yem****), “비 그치고 황사, 비 그치고 황사가 이어진다고 하던데, 봄도 아닌데 황사가 난리여” (joo8****)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