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대표 브랜드

창립 28주년을 맞은 SPC그룹(대표이사 정태수) 계열사 ㈜파리크라상의 파리바게뜨는 현재 전국 약 32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베이커리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영천 미니사과, 산청 딸기, 강진 파프리카 등 전국 10여 곳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농산물을 사용해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농가에는 안정된 판로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 힘을 쏟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다양한 프리미엄 디저트와 브런치 제품을 선보여 새로운 음식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었다. 올 초 출시한 ‘무설탕 식빵’은 업계 최초로 일체의 당을 사용하지 않는 ‘무당 빵 제조방법’을 적용한 제품으로 신개념 건강빵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테이크아웃 컵 ‘파리지앵’은 파란 모자와 줄무늬 셔츠를 입은 모양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파리지앵’은 2013년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차지했다. 매장은 도시적인 느낌의 블루톤과 감각적인 공간 디자인으로 꾸며 세련된 이미지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