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박해진’
드라마 ‘닥터이방인’이 중국 사이트에서 한국 드라마 인기 1위를 차지했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연출 진혁, 극본 박진우·김주)’이 최근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 한국 드라마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화제작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했던 박해진을 통한 홍보 효과가 있었다는 분석이다. 박해진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 순정남으로 출연, 중국 여성들을 사로잡았다.
이를 입증하듯 ‘닥터이방인’은 중국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쿠(YOUKU)에 판권이 판매된 후 한국 드라마 다운로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별에서 온 그대’가 방송 10회에 한국 드라마 다운로드 1위에 올랐던 것보다 2배 이상 빠른 수치다.
한편 ‘닥터이방인’은 천재 탈북 의사가 한국 최고의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의사 집단에 끼지 못하고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박해진은 엘리트 의사 한재준 역할을 맡았다.
누리꾼들은 “‘닥터이방인’ 박해진, 메디컬 대첩 시작” (rara****), “‘닥터이방인’ 박해진, 이종석과 꼬여 가지만 나중에는 친해지겠죠” (bong****), “‘닥터이방인’ 박해진, 눈싸움 좀 하게 될 것 같은 두 남자” (pear****)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민혜 여성신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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