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남성 그룹 인피니트 멤버 호야(본명 이호원)와 방송인 유재석(41)이 학생들이 바라는 선생님 1·2위에 올랐다.
이번 달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복 브랜드 엘리트가 지난 달 15일부터 약 2주 간 해당 브랜드 서포터즈인 전국 중·고등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바라는 선생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서 1위는 ‘운동 신경이 뛰어나 멋진 스포츠맨의 모습을 보여줄 것’의 이유로 호야(41.4%)가 차지했다. 그는 KBS2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태권도 3단 유단자라는 사실을 밝히며 활약한 바 있다.
2위는 ‘뛰어난 유머 감각으로 수업 시간이 지루하지 않게 해줄 것 같은’ 방송인 유재석(23.6%)이다. 그는 ‘국민MC’라 불릴 정도로 맹활약하며 인기 예능 프로그램 MBC ‘무한도전’, KBS2 ‘해피투게더’, SBS ‘런닝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3위는 ‘어려운 수업 내용도 꼼꼼하고 친절하게 가르쳐줄 것 같은 배우 김우빈(11.8%)’이다. 순위권 외 기타 의견(10.5%)에는 인피니트 멤버 엘(22·본명 김명수), 김성규(25), 남우현(23) 등이 있었다.
누리꾼들은 “스승의 날, 스승의 날 선생님께 대한 존경심” (at_f****), “스승의 날, 엘리트에서 조사 와 진짜 감동이다 호원아 잘했어” (wert****), “스승의 날, 호원이와 유재석이 선생님이면 좋겠다” (very****)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