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산역 시내 버스 2대 추돌, 8명 부상…“사고 경위는 조사 중”

‘발산역 시내 버스 2대 추돌’

서울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인근에서 시내 버스 2대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강서 소방서에 따르면 13일 오후 10시께 서울 강서구 발산역 공항대로 사거리에서 시내 버스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직진하던 버스와 좌회전하던 버스가 서로 부딪혔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 기사 신모(61)씨, 승객 이모(41)씨 등 8명이 무릎, 팔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버스 속도가 느려 큰 부상자는 없었다.

14일 오전 현재 경찰은 해당 시내 버스 2대의 블랙박스와 발산역 주변 CCTV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발산역 시내버스 2대 추돌, 다들 무사하시길” (sks7****), “발산역 시내버스 2대 추돌, 올해 사고 많네” (thgm****), “발산역 시내버스 2대 추돌, 우리 나라 안전 점수는 0점이다” (khsl****)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