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진세연’
‘닥터 이방인’ 진세연(20)이 이종석(24)을 살리려고 강물에 빠졌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연출 진혁, 극본 박진우·김주)’에서는 송재희(진세연 분)와 박훈(이종석 분)의 이별 모습이 그려졌다.
박훈과 송재희는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탈북한 뒤 대한민국에 망명을 요청했으나 거절 당해 도망자 신세가 됐다. 추격자들로부터 도망치던 중 재희가 어깨에 총을 맞고 다리 아래로 떨어졌고 훈이 손을 뻗어 그를 잡았다.
손을 잡고 버티다가 훈도 추격자들의 총을 맞아 위험해졌고 재희는 “동무, 나를 잊지 말라”며 그의 손을 뿌리쳐 강물에 빠졌다. 훈은 “안돼”라며 오열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닥터 이방인’ 진세연, SBS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이**), “‘닥터 이방인’ 진세연, 2회는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었어요” (배**), “‘닥터 이방인’ 진세연, 21세기 전후무후한 드라마” (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천재 탈북 의사가 한국 최고의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의사 집단에 끼지 못하고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민혜 여성신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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