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연 내게 남은 세가지’
가수 백아연(21)이 SBS 주말 드라마 ‘엔젤아이즈’ OST를 불렀다.
2일 ‘엔젤아이즈(연출 박신우, 극본 윤지련)’ OST 제작사 측은 ‘엔젤아이즈’ 4번째 OST ‘내게 남은 세가지’를 백아연이 불렀다고 밝혔다.
‘내게 남은 세 가지’는 여자 주인공 수완(구혜선 분) 테마곡이다. 이 곡은 사랑하지만 이별을 해야만 하는 수완의 심정을 다뤘다. 슬픈 멜로디에 백아연 특유의 맑고 깨끗한 목소리가 어우러졌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 노래는 백아연이 아니면 안 된다는 음악팀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함께 작업을 하게 됐다”며 “그녀가 녹음하는 내내 관계자들은 소리에 매료됐다”고 전해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한편 ‘내게 남은 세 가지’는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 ‘인현왕후의 남자’에 곡 작업에 참여했던 남혜승 음악감독 등이 작곡했고 작사가 박진호가 가사를 썼다. 해당 음원은 오늘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됐다.
누리꾼들은 “백아연 ‘내게 남은 세가지’, 아무리 이런 연예기사를 봐도 여객선 침몰 사건이 잊혀지지 않는다는 그래도 희망을 가져보자는” (hy46****), “백아연 ‘내게 남은 세가지’, 목소리 진짜 맑다” (hjs2****), “백아연 ‘내게 남은 세가지’, 노래 정말 좋아요...‘엔젤아이즈’ 정말 재미나” (thdg****)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