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7일 단독영업을 시작한지 4일만에 6만명의 고객 유치에 성공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이 갤럭시S4미니의 출고가를 27일부터 모두 25만9600원으로 인하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옵티머스GK 역시 조만간 이 가격에 팔릴 예정이다.
이는 직전 출고가의 절반 이하 가격이며, 보조금 상한액이 27만원임을 감안하면 사실상 ‘공짜’다.
이 두 핸드폰은 KT 전용 단말기 때문에 이동통신사 간의 협의 없이 KT가 제조사와 협의만 하면 바로 출고가를 인하할 수 있다.
영업정지 등으로 시장점유율이 급락한 KT는 이번 단독영업 때 가입자를 끌어오는 전략으로 갤럭시S4, 옵티머스GK 전용 단말기에 사활을 건 셈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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