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주년 3.1절'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95주년 3.1절을 맞아 '욱일기 전세계 퇴치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 목적은 일본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기 디자인 상품에 대해 유래 및 역사 관련 자료를 보내 앞으로 제품 생산을 하지 못하게 하는 프로젝트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 교수는 제대로 된 의미를 모른채 쓰이거나 생산되는 욱일기 캐릭터 상품들에 대해 제보를 받고 퇴치 운동을 벌일 예정으로 오는 2019년 3.1절 100주년까지 전범기 캐릭터를 모두 퇴출하겠다는 목표다.
서 교수는 "세계인들이 욱일기가 어떤 의미인지도 모른 채 단순한 디자인으로 받아들여 사용하는 현 상황에서 독일의 나치 전범기와 같다는 것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청년 문화기업 '청년시대'와 함께 진행되며, 이메일(bycmen@naver.com)을 통해 제보받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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