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AI 및 기름유출 사고 관련 현안보고를 위해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기침을 하고 있다.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http://lensbyluca.com/withdrawal/message/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cialis coupon free discount prescription coupons cialis trial coupon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AI 및 기름유출 사고 관련 현안보고를 위해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기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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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여성신문

'윤진숙 장관 경질'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전격 경질됐다. 취임 10개월 만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6일 오후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정홍원 국무총리의 해임 건의를 받고 윤 장관을 해임조치했다"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이 끝난 직후 윤 장관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만나 해임 건의 뜻을 전달하고 박 대통령에게 전화로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진숙 장관은 지난 5일 당정협의에서 여수 기름 유출사고 피해에 대해 "1차 피해자는 GS칼텍스, 2차 피해자는 어민"이라고 발언을 해 여당 내에서마저 빈축을 샀다. 또 사고 현장 방문 당시 코와 입을 막는 등의 행동으로 경질론이 불거졌다. 

국회 당정회의에서도 어민들의 피해 실태 파악 및 보상을 촉구하는 의원들에게 웃음을 흘리는 등의 행동으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4일 국무회의에서 윤 장관에게 "안일한 태도로 임하지 말고 세심하게 처리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그러나 여론이 계속해서 악화되자 공직기강을 다잡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27일 개인 금융정보 유출 파문과 관련, 현오석 경제부총리의 '어리석은 국민' 발언이 국민적 공분을 사자 "앞으로 국민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발언을 하는 공직자가 없어야 하며, 재발할 시에는 그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번 정부 들어 총리의 해임 건의와 박 대통령의 수용으로 국무위원이 경질된 것은 윤 장관이 처음이다. 총리가 해임건의권을 행사한 사례는 지난 2003년 10월 고건 전 총리가 최낙정 당시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해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해임건의를 한 것이 유일했다. 당시 최 전 장관은 취임 14일만에 낙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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