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양가 상견례는 중요한 자리다. 특히 처음 보는 양가 부모님 앞에서 첫인상은 결혼의 당락을 좌우한다. 여성의 경우 의상은 첫인상을 결정짓는 열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화려한 색상의 치마는 자칫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
상견례 패션을 고민하고 있다면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의 한혜진의 스타일을 참고해보자.
스타일 제안
한혜진은 지난 1월 21일 방송된 '따뜻한 말 한마디' 14회에서 동생 한그루의 상견례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한혜진은 원피스 형태의 네이비 코트를 착용했다. 플레어(치마 단이 퍼져 주름이 생기는 치마) 디자인으로 된 코트는 일반 단추 장식을 피해 단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준다. 허리춤에 위치한 포인트 벨트는 라인을 강조한다. 여기에 핫 핑크 라인의 숄더백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룩을 연출했다.
브랜드 톡톡
한혜진이 입은 원피스형 코트는 '레니본(Reneevon)'제품(품번 RHW7329)으로 가격은 63만 원대이다. 숄더백은 펜디의 투쥬르백(2JOURS)으로 가격은 140만원대.
이소영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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