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가 지난 3년간 매년 30개 이상의 기관상을 수상했다.

올 한 해 동안 중앙부처, 경기도 등 상급 기관과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받은 각종 상과 우수기관 인증을 집계한 결과다. 특히 2011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30개 기관 수상을 달성하며 중앙부처상 30개, 경기도 38개, 기타 외부 전문기관 23개 등 3년간 91개의 수상 실적을 얻었다.

수상 내용도 알차다. 지난해 지방자치 경영부문 최고 권위상인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 ‘지역산업정책 대상’에서 장관표창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전국 소상공인 지원 부문’에서 최고 상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또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전국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고 ‘행정제도 개선 우수기관상’도 받았다.

조병돈 시장은 “올 한 해 동안 재난관리체계, 소상공인 지원, 주민자치, 정보화 역량 강화, 농정분야, 보건복지, 민원서비스 등 행정의 전 부문에서 고른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며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천 발전에 동참해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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