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없어 ⓒ트러블메이커 ‘내일은 없어’ 뮤비 화면 캡처
내일은 없어 ⓒ트러블메이커 ‘내일은 없어’ 뮤비 화면 캡처

내일은 없어 뮤비 선정성 논란

혼성듀오 트러블메이커(포미닛 현아, 비스트 장현승)의 신곡 ‘내일은 없어’ 뮤직비디오가 28일 공개되자마자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트러블메이커는 28일 0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곡 ‘내일은 없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티저는 수위 높은 노출과 술, 담배가 등장해 19금 판정을 받았다.

신사동호랭이·라도·LE가 작곡한 ‘내일은 없어’는 1930년대 초 미국사회를 떠들썩하게 한 남녀 혼성 은행강도 ‘보니 앤 클라이드’를 모티브로 삼았다. 

뮤비 속 현아와 장현승은 키스신을 비롯해 베드신 등을 선보이며 파격 노출을 단행했다. 욕실, 침대, 자동차 등 장소를 넘나들며 농도 짙은 애정 신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총, 술 등 소품 또한 자극적이다.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 등에서는 성인 인증 없이 청소년들도 볼 수 있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란제리 룩도 이제 기본이구나, 노출 수위 어디까지 허용되나”, “반복되는 선정성 논란 어떻게 잠재우나”, “어린 팬들 보기에 부끄럽지도 않은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들은 오는 30일 MBC 뮤직 ‘쇼챔피언’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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