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제’ 김연아(23, 올댓스포츠)가 부상으로 올시즌 그랑프리 대회에 불참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김재열)은 26일 “김연아 선수가 훈련 중 오른쪽 발등에 심한 통증을 느껴 검사를 받았는데, 검사 결과 중족골(발등과 발바닥을 이루는 뼈) 손상 진단을 받아 그랑프리에 나갈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2013∼2014 시즌의 그랑프리 시리즈 대회를 캐나다와 프랑스에서 치를 예정이었다.
빙상연맹에 따르면 김연아의 부상을 치료하는데는 약 6주 정도 걸린다고 한다.
이가람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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